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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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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 2조 클럽 고무전문기업, 작은 거인 KBS 131124

2020-03-24

[정난희 대표]

더럽지 않을까 제품이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아직도



[나레이션]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다르다는 생각 그런 생각이 만들어온 편견과 차별의 깨뜨린 (주)죠이프린라이프를 소개합니다.

(주)죠이프린 라이프의 정난희 대표는 첫 아이를 출산하고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태어난 지 20일도 안 된 아들이 갑자기 경기 증상을 보였습니다. 신생아 황달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두 번의 고비를 넘겼지만 결국 뇌병변 2급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날벼락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세상이 무너지는 아픔과 아들에 대한 미안함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비록 우리 아이에게 장애를 주셨지만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키워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정난희 대표]

저희 아들이 석사 과정까지 맞췄지만 일자리가 마땅치 않고 취업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장애인 본인이나 부모들이 저 같은 고통을 다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을 채용해서 정말 질 좋은 일자리를 스스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각오 아래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채용을 많이 하기 위해서 물티슈나 청소퍼를 제작을 시작하였고 현재 지금 22명이 근로를 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17년 간 장애인 직원들과 성장해 왔지만 죠이프린라이프의 시작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을 좋은 품질의 제품이지만 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이 만든 제품이라는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습니다. 더럽지는 않을까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이러한 의심 속에서도 장애 유무와 직급과는 관계없이 서로 가족과 같은 마음, 동료라는 믿음으로 화합했습니다.



[직원 인터뷰]

점점 장애인 채용이 늘어나게 됐구요. 지금 현재는 장애인 친구들과 비장애인 친구들이 같이 협업하면서 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정난희 대표]

보다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수 있는 퀄리티 좋은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이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뭐 장애인들이 만들어서 불쌍해서 팔아 주고 이런 개념은 저와 저희 직원들이 허락하지 않는 부분들입니다.



[직원 인터뷰]

저희가 이렇게 장애인 친구들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구요. 또 고용 창출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난희 대표]

매출이 안정되지 않았고 하청으로만 유지 해오던 죠이프린라이프가 완제품을 생산해서 바로 소비자에게 갈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마련해주신 회사가 바로 다이소입니다.



[직원 인터뷰]

저희 회사도 더욱더 노력을 많이 해서 좀 더 좋은 제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사회적인 편견에 극복하고 조금은 느리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주)죠이프린라이프



다이소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함께 가겠습니다.